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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계속 강세 ....... |
판매부 |
2004-08-09 오후 12:4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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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값이 주춤했지만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6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양배추 10㎏ 상품이 평균 1만6,300원에 거래됐다.
이달 들어 급등 양상을 보이며 2일 2만원까지 올랐던 경락값은 이후 내림세를 보이며 조정 장세에 접어들고 있다.작황 부진으로 반입량이 300여t에서 200t 정도로 급감한 가운데, 배추 대체 수요까지 가세해 초강세를 보이다가 높은 값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소비가 둔화돼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예년 이맘때의 상품 평균값 3,400원 정도보다는 5배쯤 높은 값이다. 대형 유통업체나 중국 음식점에서 일정한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더구나 현재 출하처는 강원 평창과 경북 봉화 등 일부 지역으로 한정돼 있는 데다 대기물량도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수입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지적이다.최은호 농협구리공판장 경매사는 “앞으로 기상과 수입 물량 변수가 남아 있지만 현재 추세라면 이달 중순까지는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부패한 것은 철저히 골라내고 망 크기에 맞춰 제대로 포장한 뒤 출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홍〉
sigmaxp@nongmi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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