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주간시세변동 - 홍고추 운영자 2004-01-08 오전 8:53:52 1789 홍고추값이 오름세다. 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홍고추 10㎏ 상품이 평균 6만2,500원에 거래돼 일주일 전보다 1만8,000원 정도 올랐다. 출하량 대부분도 5만원대를 웃도는 등 강세장을 보이고 있다. 예년 이맘때의 표준값에 비해서도 1만6,000원 정도 높다. 출하량은 지난해 12월과 비슷하지만 최근 소비가 소폭 살아났기 때문이다. 충청과 호남 일부에서 출하되던 노지산 홍고추 출하가 완전히 종료되면서 품질이 전반적으로 좋아진 것이 소비회복의 결정적인 원인이다. 값 전망도 밝다. 손호길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출하대기물량이 예년 이맘때에 비해 많지 않고 최근 소비도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승선〉 기자 [2004-01-07] 일자 농민신문 발췌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