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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조직화, 도매시장이 적극 나서야” |
관리부 |
2008-10-13 오전 8:5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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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환경변화 따른 도매시장 대응방안’ 발표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해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매법인이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조정자로 역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위태석 농촌진흥청 박사는 7일 열린 한국도매시장법인협회 추계 대표자수련회에서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도매유통 정책과 도매시장의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위박사는 “산지와 소비지간 직거래 급증, 산지의 조직화·규모화 확대 등 도매시장을 둘러싼 유통환경변화는 도매시장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도매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매법인들이 기존처럼 농산물 집하와 경매를 통한 분산 기능을 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좀더 적극적으로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조정자로써 역할 변화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산지와 도매시장, 도매시장과 소비지간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소비지 정보를 산지에 제공함으로써 산지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나아가서 산지에 대한 직접 투자나 산지와의 제휴 등을 통해 산지를 조직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박사는 “도매시장이 이 같은 조정자로써 제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의 합병을 통한 규모화, 경매사의 능력개발 등 소프트웨어적인 준비뿐 아니라 상품화 기능 강화·물류개선 등을 위한 시설확보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농민신문(2008/10/10) 이상희 기자 monte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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