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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과채관측월보 요약 |
관리부 |
2009-04-11 오전 11:4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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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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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수입량 줄어 과채 가격 높을 전망
▷ 참외 제외한 과일과채 출하량 적어 가격 작년보다 높을 듯
- 토마토 고유가로 정식 늦어져 4월 출하량 일반 3%, 방울 10% 적을 전망
- 딸기 병해충 발생으로 수확을 조기 종료하여 출하량 적고 가격 4% 높을 듯
- 참외는 출하량 많지만 과일 수입량 적고 품질도 좋아 가격 6% 높을 전망
▷ 쥬키니호박 제외한 오이, 애호박 가격 작년보다 높을 전망
- 백다다기오이, 애호박은 출하면적 증가하나 작황부진으로 출하량 적을 듯
- 취청오이는 가격불안정으로 재배면적 줄어 출하량 적고 가격 3% 높을 전망
▷ 과채류 4~5월 정식의향 증가, 5월 이후 가격 기대수준 못미칠 듯
- 4월 정식면적 백다다기오이 3%, 취청오이 4%, 애호박 2% 증가 전망
- 방울토마토 충청, 호남, 영남지역 정식의향 늘어 4~5월 4% 증가할 듯
- 쥬키니호박은 가격불안정으로 재배기피하여 3∼5월 정식 3% 감소 전망
▷ 4~5월 딸기와 토마토는 출하량이 적고, 참외는 과일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백다다기오이와 애호박은 출하면적은 늘지만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5월 과채류 전망을 소개한다.
◆ 백다다기오이 = 경기 이천, 충남 천안, 경북 상주는 재배 규모가 확대되지만, 전남 고흥·순천은 작목 전환으로 면적이 감소할 전망이다. 또 일사량 부족으로 면적당 수확량이 낮아져 4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 적지만, 5월에는 회복해 지난해보다 2%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4월 가격은 상품 100개당 2만2,000~2만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 높다가, 5월 들어서면 하락할 전망이다.
◆ 취청오이 = 출하 예상면적이 4월은 지난해보다 2.7%, 5월은 3.1% 줄어든데다 면적당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출하량도 6.9%, 4.6%가 줄겠다. 지역별로는 호남지역의 농가들이 쌈채류·애호박 등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4월 가격전망은 지난해보다 3% 높은 상품 50개에 1만1,000~1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는 3% 높지만 평년보다는 7% 낮은 수준이다.
◆ 애호박 = 4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 감소할 전망이다. 경남 진주에서 재배 규모를 확대했고 광주광역시의 풋고추 농가들이 애호박으로 전환했지만, 작황 부진으로 면적당 수확량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가격은 지난해보다 9% 높은 상품 20개에 9,500~1만2,500원으로 예상된다. 평년보다는 13% 낮은 수준이다. 5월에는 강원 홍천·춘천에서 일부 정식 시기를 앞당겨 면적이 증가할 전망이다.
◆ 주키니호박 = 전북 전주, 경남 의령의 농가가 토마토·애호박·양상추 등으로 전환해 출하면적이 줄고, 3월 큰 일교차와 병해충 발생으로 작황이 부진해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4월 가격은 출하량 감소에도 요식업소의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년보다 12% 낮은 10㎏ 한상자에 5,000~7,000원 수준이 예상된다.
◆ 방울토마토 = 4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감소하고 단수도 낮아 지난해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충북 보은, 전북 익산의 일부 농가가 오이·수박 등으로 전환했고, 고유가 탓에 충청지역 정식면적이 줄었다.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4월 3%, 5월 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천과 전남 장성, 경북 구미 등에서 가격에 대한 기대와 대추형 토마토 정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 일반토마토 = 난방비 부담으로 강원지역 정식 시기가 늦어졌고, 영남지역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재배농가가 줄었다. 이에 따라 4월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3% 감소하지만, 5월은 강원 영월지역의 면적이 늘어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월 3%, 5월 1%가 적겠다. 4월 가격은 과일 수입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21% 높은 상품 10㎏ 한상자에 2만~2만3,000원으로 전망된다.
◆ 딸기 = 전북 남원에서 시설감자·멜론 등으로 작목을 많이 전환했고, 충남 논산에서 병충해로 수확을 조기 종료하면서 출하면적은 2% 감소하겠다. 또 일조시간 부족으로 생육이 저조해 면적당 수확량도 지난해보다 3% 낮을 전망이다. 4월 출하량이 4% 감소하면서, 가격은 상품 2㎏ 한상자에 1만500~1만2,500원으로 지난해보다 4%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수박 = 4월 출하량은 경남 의령·함안에서 조기 출하를 위해 정식 시기를 앞당기고 충남 부여·논산에서 출하면적이 증가했지만, 정식기 저온일수가 많아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1% 적을 전망이다. 5월 출하량은 전북 익산·정읍에서 재배 규모를 늘리면서 1% 많아지겠다. 가격은 4월에는 상품 10㎏ 1만8,000~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 높지만, 5월엔 출하량 증가로 낮아질 전망이다.
◆ 참외 = 4·5월 출하량은 면적당 수확량은 낮지만 출하면적이 늘어 지난해보다 1%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성주·고령·칠곡에서 냉해로 착과 및 수정률이 낮아졌으나 정식을 앞당긴 농가들이 많았다. 또 경북 성주와 대구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 늘었다. 4월 가격은 상품 15㎏ 한상자에 지난해보다 6% 높은 6만~6만6,000원으로 관측된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민신문(2009/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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